틀리기 쉬운 일반적인 비즈니스 표현

일본 비즈니스 세계에서 성공하는 방법 중 하나는 바르고 전문적인 예의를 갖추어 말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지만, 일본어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같은 말을 하는 방법이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언제 어떻게 말해야 할지 파악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틀리기 쉬운 12가지의 일반적인 일본어 비즈니스 문구입니다. 꼭 기억해 두세요!

ご苦労さまです(고쿠로사마데스/수고하셨습니다)

이것은 부하 직원들에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동료나 상급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현하고 싶다면 대신에 ‘오츠카레사마데스(お疲れさまです)’를 사용해 보세요.

비즈니스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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了解しました(료-카이 시마시타/알겠습니다)

사실 ‘료-카이’에는 존대하지 않는 ‘인식’ 또는 ‘동의’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상급자에게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합니다. 실제로 부하 직원들에게 ‘료카이시마시타!’ 또는 ‘료카이데스!’라는 말을 듣는 경우가 많지만, ‘쇼-치시마시타(承知しました)’ 또는 ‘카시코마리마시타(かしこまりました)’가 더 좋은 선택지입니다.

大変参考になりました(다이헨 산코니 나리마시타/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산코’를 사용하면 부하 직원에게 말하는 것처럼 들리기 때문에 상급자나 다른 높은 사람에게 지도를 받거나 도움을 받은 것에 감사하고 싶을 때는 ‘다이헨 벤쿄니 나리마시타(大変勉強になりました,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를 사용해야 합니다.

すいません(스미마셍/죄송합니다)

‘스이마셍’ 또는 ‘스미마셍(すみません)’은 상급자에게 사용하기에 너무 격식이 없어서 비즈니스 자리에서는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 단어는 일본어로 ‘고맙다’와 ‘미안하다’의 이중적인 의미를 표현하기 때문에, 보다 격식을 갖추어 감사를 표현할 때는 ‘아리가토고자이마스(ありがとうざいます)’와 사과할 때는 ‘모우시와케고자이마셍(申し訳ございせん)’으로 바꾸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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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には役不足です(와타시니와 야쿠부소쿠데스/저에게 맞는 업무가 아닙니다)

만약 여러분이 어떤 업무가 자신에게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다면 맞는 표현이지만, 업무에 실수를 해서 사과할 때 이 표현을 사용하면 상급자를 화나게 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자신의 직책에 적합한 업무가 아니어서 걱정이 된다면 ‘와타시데와 치카라부소쿠카모 시레마셍가 감바리마스(私で力不足かもしれませんが、頑張ります)’라고 하면 됩니다. 실적이 좋지 않은 점에 대해 사과할 때는 ‘와타시노 치카라부소쿠데 모우시와케아리마셍(私の力不足で申し訳ありません)’을 사용합니다.

わが社(와가샤/우리 회사)

일본어로 ‘우리 회사’를 표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와가샤’는 같은 회사 동료들 사이에서 사용하는 표현이기 때문에, 다른 상황에서는 거만하게 들릴 것입니다. 회사 외부에서 클라이언트나 다른 사람에게 말할 때는 격식을 갖추어 ‘헤샤(弊社)’ 또는 ‘토샤(当社)’를 사용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なるほど(나루호도/그렇군요)

‘이것은 ‘나루호도, 소우데스네’의 축약형으로 다른 사람의 말에 대해 답을 하거나 인정할 때 사용하는데, 회사에서는 자신보다 아래에 있는 사람을 향해서만 사용합니다. 이에 상응하는 경어는 ‘옷샤루토오리데스(仰る通りです/동의합니다)’ 또는 ‘맛타쿠 시리마셍데시타(全く知りませんでした/처음 알았습니다)’.

おわかりいただけたでしょうか(오와카리 이타다케타데쇼우카/모두 이해가 되셨나요?)

이것은 권위적인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문법적으로는 올바른 문장입니다. 톤을 조금 더 낮추고 싶다면 방금 말한 내용을 모두 이해했는지 확인하거나 질문할 때 ‘고리카이 이타다케타데쇼우가(ご理解いただけたでしょうか), ‘고코마데데 나니카 고시츠몬와 아리마스까(ここまで何かご質問はありますか) 또는 ‘고후메이나 텐와 고자이마셍카(ご不明な点はございませんか)’를 사용해 보세요.

お座りください(오스와리쿠다사이/앉으세요)

이것은 엄밀히 말하면 경어라고 할 수 있지만, 자칫하면 개에게 하는 명령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누군가에게 앉으라고 요청할 때 ‘스왓테쿠다사이(座ってください)’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에 ‘오카케쿠다사이(おかけください)’를 사용해 주세요.

どちら様でしょうか、どなた様でしょうか(도치라사마데쇼우카 또는 도나타사마데쇼우카/당신은 누구입니까?)

‘사마’라는 단어 자체는 정중하게 들릴 수 있지만, 두 표현 모두 ‘당신은 누구입니까?’라고 묻는 것입니다. 너무 직접적이어서 일부 사람들에게는 무례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고객이 회사를 방문했을 때 ‘도치라사마데쇼카’로 인사하는 것은 다소 덜 친절한 인사로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 더 친절하게 표현하고 싶다면 ‘고라이샤이타다키 아리가토고자이마스, 오나마에오 우카갓테모 요로시이데쇼우카(御来社いただき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お名を伺ってもよ) 또는 ‘오나마에오 오키카세테 이타다케마스데쇼우카(お名前をお聞かせいただけますでしょうか)’를 사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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どうしますか(도우시마스카/어떻게 할까요?)

‘도우시마스카’ 또는 ‘도우스루(どうする)’는 경어가 아니기 때문에 상급자 앞에서 이러한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상급자게에 뱡향이나 그들의 의견을 물어볼 때는 ‘이카가 이타시마스카(いかがいたしますか)’를 사용해 보세요.

お客様をお連れしました(오캬쿠사마오 오츠레시마시타/고객과 같이 왔습니다)

고객을 상급자에게 안내할 때, 고객은 상급자보다 높은 위치에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오츠레시마시타(お連れしました)’는 고객에 대한 것이 아니라 상급자에 대한 경어이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는 피해야 합니다. 올바른 경어 표현은 ‘오캬쿠사마오 고안나이 이타시마시타(お客様をご案内いたしました)’ 또는 ‘오미에니 나리마시타(お見えになりました)’입니다.


격식을 갖춘 일본어와 일본어 비즈니스 표현을 마스터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틀리기 쉬운 표현부터 시작하여 이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다보면 금방 유창한 비즈니스 일본어를 구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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